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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역전 발판을 만드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0-2로 뒤진 1회말 2사 만루서 볼티모어 선발 스펜서 와킨스의 커브를 공략해 2타점 우전적시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로 2-2 동점이 됐다. 탬파베이는 4회 2점, 6회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거머쥐었고 8-4로 승리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41에서 0.246으로 소폭 상승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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