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Sox Rays Baseball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오른쪽)이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솔로홈런을 친 후 마누엘 마고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탬타베이 | AP연합뉴스 Tampa Bay Rays‘ Manuel Margot (13) congratulates Ji-Man Choi, right, after his solo home run off Chicago White Sox starter Lucas Giolito during the second inning of a baseball game Friday, Aug. 20, 2021, in St. Petersburg, Fla. (AP Photo/Steve Nesius)<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탬파베이 최지만(30)이 세 번째 두 자릿수 홈런을 눈앞에 뒀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해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고 그러면서 2018년(10홈런), 2019년(19홈런)에 이어 세 번째 두 자릿수 홈런에 하나 만을 남겨뒀다.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투수 루카스 지올리토의 초구 93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9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진행됐는데 최지만은 11회말 승부치기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해 마지막 타자가 됐다. 탬파베이는 화이트삭스에 5-7로 패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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