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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독일 축구대표팀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27·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한국시간) ‘빌트’지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긴터는 지난 22일 열린 레버쿠젠과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0-4 패)에도 선발 출전했는데, 후반 18분 교체로 물러났다.
‘빌트’지는 ‘당시 긴터가 (뒤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듣고 경기장을 떠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팀 내에서 추가 확진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긴터는 앞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2차에 걸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돌파 감염’이 됐다. 백신을 맞았기에 심각한 증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터는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오는 29일 우니온 베를린과 3라운드 원정 경기엔 결장할 전망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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