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축구대표팀 정우영.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최종 예선에 나설 ‘벤투호’에 선발된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이 귀국 항공기 동승객 중 확진자가 발생, 2주 격리 조치에 따라 합류가 무산됐다고 30일 밝혔다.

축구국가대표팀 ‘벤투호’는 이날 오후 3시 파주NFC에 소집돼 내달 2일(이라크)와 7일(레바논) 국내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2차전을 치른다. 주력 수비형 미드필더인 정우영은 변함 없이 이번에도 대표팀에 포함됐다. 그러나 정우영은 지난 23일 귀국 항공기 동승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방역 지침에 따라 내달 6일까지 격리해야 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정우영을 제외하고 주세종(감바 오사카)을 대체 발탁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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