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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와일드카드 순위경쟁을 했던 뉴욕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나란히 승리하며 와일드카드 1장을 놓고 오는 6일(한국시간) 단판승부를 벌인다. 류현진의 토론토는 이날 승리를 거뒀지만 양키스와 보스턴에 밀려 타이브레이크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는 최지만이 뛰고 있는 동부지구 우승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를 벌인 두 팀 중 하나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게 된다. 중부지구 우승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서부지구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놓고 자웅을 가린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승률 2위팀 LA 다저스(106승56패)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와일드카드 단판승부를 벌인다. 여기서 승리하면 전체 승률 1위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한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와일드카드는 단판승부, 디비전시리즈는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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