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후보되면 꼭 ○○○찍어! 알았어?”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인 이슈가 많은 요즘인데요. 최근 한 중견 연예인 A가 녹화 현장에서 정치색을 제대로 드러내며 분위기를 망치고 있어 관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A가 남몰래 뒤에서 지지하는 정치인이 대선 후보 확정도 안된 상황이라 더욱 비웃음을 사고 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평소 지인 및 관계자들에게 특정 정치인과 친분을 드러낸 A는 몇 달 전 부터 “알지? 내년 대선에서 ○○○ 후보 찍어. 나랑 정말 친해. 우리 골프도 같이 치는 사이야”라며 은근히 말을 흘리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아예 현장에서 대놓고 ‘누구를 지지하냐’고 묻고는 다른 성향이면 굉장히 불편한 내색을 해 모두 A의 눈치를 보느라 정신이 없다고 합니다. 

급기야 한 촬영 현장에서 A는 “○○○ 후보가 대통령 되면 나 방송국 사장 시켜준다고 했어!”라고 호언장담을 해 주위 사람들이 경악을 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현장에서 들은 한 관계자는 “요즘 A씨를 피해다니기에 급급하다. 워낙 독불장군인데다 잘못 보이면 녹화 자체가 굉장히 힘들어지기 때문인데 이제는 정치색까지 드러내니 너무 힘들다”고 토로를 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A가 절대로 직접적으로 지지선언을 할 성격도 아닌 것 같아 보인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녹화 현장을 망치는 주범이 됐다. 그런데 솔직히 싫은 내색을 하지도 못하니 더욱 답답한 지경”이라면서 “A가 이렇게 대놓고 방송국 사장까지 운운하는 걸 보니까 절대로 ○○○은 찍지 말아야 겠다”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B는 언젠가 큰 코 다치게 될거야…” 스타급 까지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올라간 연예인 B의 겉과 속이 다른 행동에 상대 배우가 상처를 받았습니다. 성실해 보이는 외모의 B는 선배 연예인들에게 이쁨받는 짓(?)으로 사랑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상황은 오래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고 해야할까요. B가 선배 앞에서는 ‘정말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하게되서 영광입니다’며 한 껏 선배 띄우기에 나섰지만, 돌아서는 순간 눈빛이 변하는 것을 몇 번이나 들켰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말인데요. 

이런 면면을 자주 보이다 보니 함께 호흡을 맞춘 연예인도 마음이 상해 결정적인 순간에 제대로 호흡이 맞지 않아 몇 차례 NG를 냈다는게 관계자들의 말입니다. 한 스태프는 “B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많았지만, 그래도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촬영 중반부에서야 그의 행실을 보고 알게됐다”면서 “결국엔 상대 선배에 대해 ‘대사를 잘 못 외운다’ ‘내가 다 옆에서 알려줬다’는 등 이상한 말을 하고 다닌 점이 알려져 자연스럽게 손절하게 됐다”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

◆“역시! C가 드디어 이번에 또 한번 인생을 바꾸려 하는구나~” 최근 연예계에 연예인 C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말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C가 이번에도 여자를 제대로 잡았다’는 말이 파다한데요. 

데뷔 초 부터 깨끗한 이미지였던 C는 점차 상남자의 면모를 보이며 인기 절정에 올라 여성 팬이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긴 했지만, 현실에선 그 누구보다 구설수가 끊이지 않아 관계자들 사이에서 “언젠가 제대로 터지면 C는 한국에서 살지 못할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그동안 신인, 톱스타, 법조계 까지 두루두루 자유로운 연애를 하던 C는 이번에는 재벌가 딸을 만나 제대로 인생변화를 꿈꾸고 있다고 하는데요. C를 오래봤다는 한 관계자는 “C가 이번에는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재벌가 사람을 만난 것으로 안다. 때문에 그 재벌가와 관계된 것이라면 정말 열심히 하려고 노력을 한다”면서 “대중들이 알고있는 반듯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현실의 C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꼭 저렇게 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게 또 C가 힘든 연예계 생활에서 살아온 것이라 할 말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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