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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9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안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원 마련을 위해 행사성 경비와 사무관리비, 공무원 여비 등 공공분야 경상경비 절감으로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시행해 소요예산 90억 원을 확보했다.
지급대상은 11월 1일 기준으로 확정되며, 군민 1인당 10만원씩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남악·오룡지구는 신도시지원단에서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군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무원 1마을 담당제를 운영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형 재난지원금이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산 83억 원을 확보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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