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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인터넷에서 손쉽게 스토리보드(콘티)나 웹툰 장면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웹툰 개발사 ㈜보물상자(대표 송근우)는 최근 스토리보드 웹서비스 ‘스토리워크’를 개발해 대중들에게 오픈했다.
‘스토리워크’는 PC에서 손쉽게 스토리보드를 만들 수 있는 웹서비스로, 기초적인 스토리보드(콘티)에서부터 웹툰까지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만든 스토리보드와 웹툰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어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현재 만화 관련 대학교 학생들이 창작 과제를 만드는데 ‘스토리워크’를 다수 이용하고 있다.
현재 기본 기능은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돼 있다.
개발을 총괄한 조요한 보물상자 이사는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유저라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스토리워크’의 강점”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이 갖고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컷이든 100컷이든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콘텐츠 초기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디지털 뉴딜트랙)에 선정돼 진행됐다. 최근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지난 10월초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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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물상자는 ‘스토리워크’를 활용한 스토리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스토리워크’를 활용해 콘티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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