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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 배우 문근영이 흑백의 수수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와 은수 사이. #Day2240”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며 셀카를 찍는 문근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흑백톤의 사진에 흐트러진 단발머리에 꾸미지 않은 청순한 미모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한편 문근영은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단막 ‘기억의 해각’에 출연한다. ‘기억의 해각’은 알콜릭(알콜중독)이던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아내가 도리어 알콜릭이 되어 치유되지 못한 상처 속을 헤매다 미지의 소년을 만나 남편에 대한 사랑, 그 지독한 감정과 이별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문근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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