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석달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트와이스가 12일 3번째 정규앨범 '포뮬라 오브 러브:O+T=<3' 을 전세계 동시발매한 가운데 정연이 반가운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트와이스는 12일 KBS2'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 공식 첫 무대를 펼쳤다. 이날 무대에서 정연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건강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공식 SNS에도 "나 인생컷 찍음!!"이라는 글과 함께 등장했다. 노란색 단발머리에 회색 후드티를 입은 정연은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13일 오전 1시 현재 60만개의 좋아요와 8000여건의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정연은 심리적인 긴장과 불안 장애로 정규 2집 앨범 활동을 포함한 일정을 중단했다. 이후 올해 1월31일 제30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7개월여만인 8월 재차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를 호소해 활동을 공식 중단했다. 다행히 멤버들의 배려 속에 치료를 잘 이겨낸 정연은 이번 정규 3집 활동은 함께할 수 있게 됐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트와이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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