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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전북 남원시는 운봉읍 대기오염측정소를 신규 설치해 더욱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대기오염측정소는 PM2.5, PM10, NOx, SOx, O3, CO의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대기오염정보는 환경부 실시간 대기오염공개시스템 에어코리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죽항동 대기오염측정소의 노후 측정 장비교체를 위해 추가 국비를 확보하여 2022년에 교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운봉읍 대기오염측정소 확충운영으로 남원시의 균형있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정확한 자료제공을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등 오염물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운봉읍 대기오염측정소는 12월까지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정도검사 및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등가성 평가를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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