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유니세프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너스 클럽이란 1억원 이상의 기금을 후원한 이들의 모임으로 국내에서는 피겨스타 김연아, 배우 안성기, 원빈, 그룹 방탄소년단 등이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5일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시원이 1억원 기금을 약정하며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라고 밝혔다. 최시원은 이날 열린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가입식에 참석해 “기후 위기로 열악한 삶의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감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시원은 2년전인 지난 2019년 11월 한국 최초로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친선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꾸준한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유니세프 캠페인에 참여해왔으며 2015년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발탁된 바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11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한결같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최시원 친선대사의 아너스 클럽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답했
다.
한편 배우로도 활약 중인 최시원은 현재 티빙‘술꾼 도시 여자들’에 출연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