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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사비 에르난데스(41) 감독 체제 아래서 2승1무. FC바르셀로나가 새 감독 아래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바르사는 27일(현지시간) 비야 레알과의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프렝키 더 용(후반 3분), 멤피스 데파이(후반 43분), 필리페 쿠티뉴(후반 추가시간 4분·PK)의 골이 터지며 3-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6승5무3패 승점 23으로 여전히 리그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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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는 사비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이래 지난 21일 에스파뇰과의 라리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2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E조 조별리그 홈경기에서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벤피카와 0-0으로 비긴 바 있다.
그러나 비야 레알과의 이번 경기에서 사비 감독은 만 17세인 가비-멤피스 데파이-20세인 아브데사마드 에잘줄리를 공격 최전방에 앞세우는 등 바르사 전통의 4-3-3 전술을 앞에서 원정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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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감독은 후반 21분에는 우스만 뎀벨레, 35분에는 쿠티뉴를 투입하는 등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바르사는 후반 31분 동점골을 내줬으나 이후 2골을 더 폭발시키는 저력도 보여줬다.
이날 경기는 공점유율 50-50%로 두팀이 팽팽히 맞섰다. 슈팅수는 비야 레알이 14-12(유효 2-6)로 다소 앞섰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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