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예능대부' 이경규의 외동딸 이예림(27)이 눈부신 웨딩사진으로 결혼식을 예고했다.


배우 이예림은 결혼식 하루 전날인 10일 자신의 SNS에 예비신랑 김영찬(28)과 함께 한 웨딩촬영 사진을 올렸다.


결혼을 앞두고 살이 쏙 빠져 코스모스처럼 여리여리한 이예림과 수트가 잘 어울리는 듬직한 예비신랑 김영찬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유명 개그맨 아버지 덕에 어린 시절부터 종종 방송에 얼굴을 비쳤던 이예림은 귀여운 외모로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배우의 길에 들어섰고, JTBC'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018)' MBC'신입사관 구해령(2019)' 등에 출연했다.


배우 생활 중 경남 FC 수비수인 김영찬을 만나 2018년부터 사랑을 키워왔고, 두 사람은 4년여의 열애 끝에 11일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린다.


딸의 결혼을 앞두고 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 이경규는 사회에 붐, 축가에 KCM, 이수근, 김준현, 조정민, 박군, 하객으로 유재석, 강호동을 초대했다고 밝혀 연말 연예대상급 스케일을 예고했다.


또 김영찬과의 결혼을 허락한 이유에 대해 "축구선수면 프리패스지"라며 축구팬으로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이예림SN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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