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4년간 교제해온 동료배우 최태준(30)과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박신혜(31)가 18일만에 첫 근황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SNS에 "머리카락이 제법 많이 길었네"라는 글과 함께 턱을 괸 사진을 올렸다. 박신혜의 글을 올리자마자 85만명의 팬들이 순식간에 '좋아요'로 반가움을 전했다.


박신혜는 지난달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라며 결혼소식을 전했다.


또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내년 1월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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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박신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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