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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택시 기사를 폭행한 체조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21일 대전 유성 경찰서는 택시 안에서 기사를 때린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신재환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신재환은 지난 15일 오전 1시께 유성구 반석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 목적지를 묻는 택시 기사의 말에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진다.
신재환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에 이어 9년 만의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도마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2021 세계선수권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기권했고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기권하며 국가대표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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