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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12월 29일까지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중앙정부나 지자체 등 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공동체 시설은 마을도서관, 마을카페, 다목적복합시설, 복합문화센터, 종합체육시설, 돌봄시설 등이며, 지역 현안(교육·문화·복지·환경·청년) 및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공동체 현장 활동, 공동체 미디어(공동체 라디오·마을방송국·팟캐스트) 활동에 대해 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2021년 사업에서는 청년공동체로 범위가 한정되어 있었으나 2022년부터는 청년공동체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로 지원 대상 공동체가 확대되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로 법인이거나 고유번호증을 보유하였으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 계획은 군 추천을 통해 도를 거쳐 행정안전부 위원회 심사를 받게 되며, 선정시 사업비 2,500만원이 운영비와 활동비로 지원된다.
해남군 혁신공동체과 김수진 주무관은“주민자치회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만큼 주민자치회와 여러 공동체에서 기존의 시설을 활용·운영하여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해남군 혁신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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