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가수 모니카(31·서지유)가 13살 연상의 가수 김현성(44)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모니카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람 없었으면 내 삶은 어땠을까, 이젠 상상도 안 된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글로 김현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줘도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에게”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김현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운전석에 앉아 미소짓는 김현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현성도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이라며 모니카의 사진을 올리며 화답했다. 그러면서 “내 가장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 처음 본 순간 알아 보았고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게 해준 사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모니카에게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모니카는 2014년 걸 그룹 배드키즈 멤버로 데뷔해 2018년부터 솔로가수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싱글 앨범 ‘실루엣’을 발표했다.

1997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하고 1집 ‘소원’으로 데뷔한 김현성은 ‘이해할께’, ‘유죄’, ‘헤븐’, ‘행복’ 등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성대결절로 한동안 음악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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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니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