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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KO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한국의 종합격투기선수!”

세계적인 매체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가 원챔피언십에서 띄고 있는 ‘프리티보이’ 권원일(27)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권원일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미국판과 새해 인터뷰를 가졌다. 권원일은 ”다음 경기는 타이틀전“이라며 목표를 분명히 했다.

지난달 권원일은 원챔피언십 189에서 전 밴텀급 챔피언 케빈 벨링온(35·필리핀)을 2라운드 52초 만에 펀치로 KO 시켰다. 현 챔피언 비비아누 페르난디스(42·브라질)는 UFC 플라이급 도전자 결정전 출신 존 리네커(32·브라질)를 상대하는 2차 방어전을 앞두고 있다.

권원일은 벨링온을 이긴 후 ”이제 원챔피언십 밴텀급에서 리네커 다음가는 위상이 됐다. 페르난디스-리네커 승자와 언제든지 싸울 것이다. 종합격투기 차세대 아이콘임을 증명하겠다“며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권원일을 ”KO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한국의 종합격투기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원일은 원챔피언십 6승을 모두 KO로 거둬 ‘맞지 않고 상대만 때려 얼굴이 깨끗하다’는 뜻을 담은 ‘프리티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곱상한 외모와 전혀 다른 펀치력이 반전 매력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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