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소연
프로축구 수원FC 조유민(왼쪽)과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출처|스포츠서울DB 소연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5)과 프로축구 수원FC 수비수 조유민(26)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조선은 18일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다만 결혼식은 조유민의 시즌이 종료되는대로 올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알려진 적도 없는 터라 두 사람의 깜짝 결혼소식에 더욱 궁금증이 모아진다. 두 사람은 9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후 소연의 소속사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며 결혼을 공식화했다.

조유민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수원FC 소속 수비수로 뛰고 있다.

소연은 2009년 데뷔한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싱글앨범 ‘인터뷰’ ‘다 그대로더라’ 등을 선보였고, 영화 ‘고사2’ KBS2드라마 ‘오! 삼광빌라’ 등 OST에도 참여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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