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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가짜 명품’ 착용 논란에 휩싸인 인기 유튜버 송지아가 배우 강예원과 함께 출연한 JTBC ‘아는 형님’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예정대로 방송한다.

송지아는 지난 13일 ‘아는 형님’ 녹화를 마쳐 별다른 편집 없이 오는 22일 방송한다. 지난주 공개된 예고편에서 배우 강예원, 래퍼 이영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지아는 강예원이 공동 창업자인 효원CNC에 소속돼 있다.

강예원이 매니저로 송지아와 함께 호흡을 맞춘 ‘전지적 참견 시점’도 오는 29일 방송된다.

앞서 YG푸즈 대표 출신인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장안의 화제, 솔로지옥의 핫인싸 우리 지아를 오늘의 대한민국 최고 셀럽으로 키워낸 효원 CNC 대표이자 드라마 ‘한사람만’의 여배우 강예원과 오랜만에 벙개”라며 “지난 수년간 지아를 브랜딩하는 과정을 지켜보 나로서는 울 예원 참 대단하고 기특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아의 소속사 효원 CNC 김효진 대표는 최근 송지아가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에서 ‘가품’ 명품 옷을 입었다는 의혹에 사과한 뒤 송지아를 둘러싼 루머가 불거지자 1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해외 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이며 해외 자본의 스폰서가 있다는 소문과 관련 김 대표는 “효원 CNC는 저와 배우 강예원 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로 창업후 4년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분들(퇴사자분들 포함)이 같이 땀흘려 일군 회사“라며 ”기업 M&A 투자를 포함에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의 도움으로 빌린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며 송지아가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의혹에 대해 “송지아가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다.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든 것 외에 경제적 지원 일체 없었다. 지아가 대학교 입학 후 꾸준히 모델 활동하면서 모은 돈과 당사와 함께 크리에이터 활동하면서 모은 돈으로 직접 보증금을 모아서 계약한 월세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송지아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명품을 가품인 척 소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이제까지 free지아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다. 현재 남은 모든 영상과 사진 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다. 모두 영수증 인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세 남자의 구애를 받으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송지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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