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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김영철이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내 예능인 최초로 미국 코미디쇼까지 출연한 개그맨 김영철이 사부로 출연했다.
김영철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와 코미디쇼 ‘서울 헌터쇼’에 출연했다.
김영철은 “미국에 에이전트가 있다. 코로나 끝나면 3년 정도 미국 가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양세찬은 “출연료 얼마인가?”라고 궁금해했고, 김영철은 “공이 한 개 더 붙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양세찬은 “그러면 한 3~40만원 받나. 대박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김영철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독일에서 열린 G20 행사에도 참석했다. 그는 “그전에도 한차례 기회가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스케줄이 안 맞았다. 아는 형님 녹화가 있어서 못 갔다”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그럼 스케줄 때문에 트럼프를 깐 건가”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김영철은 “그런데 청와대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 큰 행사라 분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해 가서 ‘따르릉’을 불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손님들 앉는 2층에 앉았다. 1층은 대통령님 집무실이 있다. 기내식은 비즈니스와 같았다”고 전용기 탑승 후기도 전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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