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연예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방송인 조세호가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가 출연 중인 tvN'유퀴즈'에 비상이 걸렸다.


조세호의 소속사는 28일 “조세호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조세호는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조세호는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돌파감염됐다.


한편 조세호가 감염됨에 따라 '유퀴즈'에 함께 출연 중인 MC 유재석의 감염여부에도 우려가 더해졌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12월14일 돌파감염으로 확진판정을 받고 보름여간 자가격리를 한 바 있다.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유재석은 지난 17일 SBS'런닝맨' 출연자인 슈퍼주니어 은혁, 20일에도 MBC'놀면뭐하니?' 출연자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바 있다.


조세호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유재석도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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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에이나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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