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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서예지에 이어 김정현이 드라마 하차를 둘러싼 논란 이후 1년여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김정현의 소속사는 28일 “김정현이 최근 독립영화 ‘비²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²밀’은 의문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던 중 과거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김정현은 극 중 형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글로벌 OTT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제2의 한류붐을 일으켰던 tvN‘사랑의 불시착(2020)’에 이어 tvN‘철인왕후(2021)’로 승승장구 했던 김정현은 지난해 4월 과거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했던 이유가 재조명되며 치명타를 입었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2018년 MBC‘시간’에 출연할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 서현을 냉대하며 태도 논란이 빚어졌고, 이어 방송 도중 건강문제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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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뒤늦게 그의 하차에 전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가스라이팅이 영향을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고 두 사람 모두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한편 김정현의 복귀에 앞서 서예지도 최근 tvN드라마 ‘이브’로 복귀를 알렸다. ‘이브’는 복수 멜로극으로 서예지는 주인공 이라엘 역으로 출연한다.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출연을 확정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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