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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대기록 도전을 앞두고 현대건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나왔다.
현대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숙소에 격리 중이다.
현대건선 선수단은 4일 GS칼텍스전을 마친 후 5일에는 휴가를 보냈다. 지난 6일 훈련을 앞두고 A 선수가 경미한 증상을 호소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PCR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선수단 전원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실시했을 때만 해도 전원 음성이 나왔는데 7일 검사에서 B 선수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선수의 PCR 검사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9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한다. 여자부 최다연승인 15연승에 도전하는 중요한 경기다. 선수단은 7일 오후 인근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원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배구연맹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도 경기 출전 가능 인원이 12명 확보되면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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