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할리우드 톱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자신을 쏙 빼닮은 딸 애플 마틴의 사진을 공개하며 한없는 애정을 전했다.
팰트로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행복한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내가 사랑했고 사랑하는 수많은 멋진 여성들을 떠올려본다. 유치원 때부터 학창시절까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살아온 여자들에 대해서 계속 떠올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러나 오늘은 거의 한 여성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녀는 나에게 여성공동체의 미래, 우리 행성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었다. 그리고 나를, 그 누구보다 지금의 나로 만들었다"면서 딸 애플 마틴의 사진을 올렸다.
팰트로는 지난 2003년 콜드플레이 크리스마틴과 결혼해 딸 애플, 아들 모지스를 낳았다. 지난 2016년 마틴과 이혼 후 팰트로는 2018년 유명 프로듀서 브래드 팰척과 재혼한 바 있다.
배우인 어머니와 가수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은 애플 마틴은 올해 18세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로, 1975년에 UN에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공식 지정한 기념일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기네스 팰트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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