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투어360 팝업스토어
아디다스 투어360 팝업스토어.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아디다스골프가 신제품 골프화 ‘투어360 22’ 런칭을 기념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투어360’ 프랜차이즈의 2022년 버전인 ‘투어360 22’뿐 아니라 투어 360의 17년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투어360 22는 ‘핏 유 웨어 라스트(Feet You Wear™ last)’와 ‘스파이크모어 트랙션 시스템(SPIKEMORE traction system)’을 통해 투어선수뿐 아니라 일반 골퍼들이 놀라운 착화감과 접지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핏 유 웨어 라스트는 발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감싸 안아 지면에 완벽히 밀착시키는 착화감을 제공하며, 최상의 접지력으로 지면에서 스윙할 때 쉽게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파이크모어 트랙션 시스템은 아웃솔의 전체 면을 하나의 피스로 연결한 TPU 베이스에 스파이크를 직접 장착하는 주입식 스파이크 기술로 안정감이 강화된 트랙션 시스템을 완성했다.

아디다스 투어360 팝업스토어
아디다스 투어360 17년 동안 나온 모델이 차례로 진열돼있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아디다스골프는 투어360 22 골프화 런칭을 기념한 팝업스토어에도 공을 들였다. 최근 미술과 디자인 분야를 넘나들며 공간 전체의 조형미를 완성시켜주는 설치 미술가 임수미 작가가 공간 및 전시 총괄 기획을 맡았다. 1층에 들어서면 ‘투어 360’의 17년 헤리티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7년 동안 이어진 투어 360 골프화가 쭉 진열돼있다. 아디다스골프 모델인 고진영 등의 우승 사진도 한켠에 전시돼있다.

아디다스골프
고진영 등 아디다스골프 모델 골퍼들의 우승 사진도 진열돼있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2층으로 올라가면 아디다스골프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포토제닉한 공간도 마련됐다. 형광색의 터빈 스파이크를 부각시키는 암실도 마련해놓았다. 바람개비를 연상시키는 터빈 스파이크는 한눈에 보기에도 기존의 스파이크보다 크게 설계했다. 무게를 분산시켰고, 그린 친화력을 높였다. 함께 배치된 트위스트 그립 세컨더리 러그와 다양한 사이즈의 원뿔 모양 콘은 전체적인 그립감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준다.

아디다스골프
형광색의 터빈 스파이크를 감각적으로 볼 수 있는 공간.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이번 팝업 스토어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투어 360의 17년 헤리티지와 혁신 등을 잘 녹였고, 아기자기하면서도 포토 포인트도 곳곳에 마련해 MZ세대 골퍼들까지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아디다스골프는 오는 27일까지 이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골프화 및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특별 증정품도 제공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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