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신장 152cm, 단신의 마이클 조던 덕후 김신영이 '마녀체력 농구부'를 후끈 달궜다.
22일 방송된 JTBC '마녀체력 농구부'에서 멤버 임수향과 별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한 가운데, 특별 게스트로 김신영이 등장했다.
연예계의 숨은 농구 고수로 소개된 김신영은 한정판 농구화를 신고 위풍당당 등장해 주목받았다. 그는 스스로 "농구화만 800켤레다. 집에 마이클 조던 섹션이 따로 있다. 심장으로 농구한다"라고 소개했다.
절친 송은이는 "김신영이 중학교 때까지 유도선수로 뛰어서 운동 센스가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옥자연이 "그 못해서 관뒀댔는데"라며 팩폭하자 김신영은 "맞다. 너무 못해서 쫓겨났다"며 솔직히 인정했다.
미국 NBA 선수 이름을 줄줄 외던 김신영은 실력도 준수했다. 방송 초기 드리블이 뭔지도 몰랐던 멤버들과 달리 양손 드리블에 이어 레이업 슛까지 척척 해내 문경은과 현주엽의 감탄을 자아냈다.
멋진 슛을 성공시킨 김신영은 리바운드 잡은 공을 송은이에게 노룩 패스했다. 장도연은 "근데 노룩이라고 하기엔 눈이 너무 패스 방향이다. 노룩 아니고 도다리 패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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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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