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럭셔리판다 태국지부장
태국 한인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태국 로원홀딩스 럭셔리판다 이인규 지부장. 사진 | 럭셔리판다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로원홀딩스 럭셔리판다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이기상(36) 프로를 3년간 후원한다.

로원홀딩스 럭셔리판다와 이기상 프로의 만남은 태국에서 이뤄졌다. 태국 전지훈련을 온 이 프로의 기량과 성실함에 반한 럭셔리판다 관계자가 이 프로의 후원을 자청했다. 럭셔리판다는 여행업, 명품 판매업 회사로 태국시장에 진출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투어에 데뷔한 이 프로는 올해로 15년 차다. 2009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통산 첫 승을 기록했고, 2014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매치플레이 대회에서만 2승을 기록 중인 이 프로는 스트로크플레이 대회 우승도 노리고 있다.

이기상 프로
이기상 프로. 사진 | KPGA

이 프로는 향후 3년간 럭셔리판다 후원 선수로서 모든 대회에 럭셔리판다 브랜드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태국 한인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태국 로원홀딩스 력셔리판다 이인규 지부장은 “이 프로와 한 가족이 됐으니 2022년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면서 “이 프로뿐 아니라 다양한 후원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앞으로 한국과 태국간 여행업과 무역업 다리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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