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 올랜도 블룸이 멀리 우크라이나 서쪽 접경 국가 몰도바에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블룸은 24일 자신의 SNS에 "유니세프와 함께 몰도바로 날아와 우크라이나 피난민 아이들과 함께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블룸은 풍선과 블럭 등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는 꼬마들 곁에서 미소짓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래 어린이들은 매 초 난민이 되고 있다. 안전을 위해 우크라이나를 떠나야 했던 아이들에게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블룸은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에서 엘프족 레골라스로 출연한 유명배우다. 지난 2009년부터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다.
그의 글에 팝스타인 아내 케이티 페리는 "나의 영웅이자 많은 이들의 사랑"이라며 호응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올랜도 블룸 SNS, 영화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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