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매회 화려한 연예인들의 숨겨진 속마음을 끌어내고 어루만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이 출연하는 예고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 함께 출연했던 최고기, 유깻잎은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가 이혼했고, 어린 딸을 위해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뒤 최고기는 '우이혼' 작가와 교제 사실을 공개한 뒤 결별했고, 유깻잎은 최근 어린 시절 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7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전우" "찐친"이라고 칭하며,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형돈은 "소위 말하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최고기는 "한국의 결혼방식은 너무 틀에 박혀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어머나 할리우드 커플이네 쿨해 보이네. 하지만 할리우드 아니다. 여기 한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7살이 된 두 사람의 딸 솔잎이의 인터뷰 영상이 전파를 탔다.
솔잎이는 부모의 이혼에 대해 묻자 "5살 때 그냥 울기만 했다, 조금 울었다"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최고기와 유깻잎이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모았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30분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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