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메트로3단지 및 센트럴파크6단지의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총 357세대 추가모집과 275세대 예비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영구임대주택은 최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50년 이상 또는 영구적인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 부모 가족, 장애인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급되는 주택 유형은 메트로3단지 26A(177세대), 26B 타입(18세대, 주거약자형), 센트럴파크6단지 26A(66세대), 26B 타입(95세대, 주거약자형), 33B(1세대)로 원룸형이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18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월평균 소득의70% 이하 장애인(1명 90%, 2명 80%) 이하인 자 등이다.

다산 메트로3단지는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 다산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친환경 산책로 및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통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국민·영구 혼합 단지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국공립 어린이집, 맘스 스테이션, 피트니스 시설, 용역원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다산 메트로3단지. 제공=경기도시공사

다산 센트럴파크6단지는 도로 교통망(북부간선도로, 경춘으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입지에 위치한 국민?영구 혼합 단지로, 다산 중앙공원과 인접해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다산 센트럴파크6단지. 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최근 사회문제로 불거진 아파트 단지 택배 갈등 예방을 위해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로 높여 지하주차장에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토록 조성됐으며, 주민 편의시설로 국공립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남양주시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센터에서 하면된다. 입주대상자 발표는 오는 7월 15일이며, 입주세대 동 호수는 7월 22일 발표한다.

이후 계약 관련 내용은 입주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및 GH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