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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아랍에미리트(UEA) 원정 경기를 떠난 한국 축구대표팀 박민규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두바이 입국 후 27일 오전에 실시한 코로나 PCR 검사에서 박민규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검사 결과도 양성이 떠 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박민규를 제외한 전 선수단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박민규는 이번 벤투호에 새로 발탁된 자원이다. 그는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걸 보여주겠다”며 A매치 데뷔전을 기다렸지만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벤투호는 코로나에 시름 앓고 있다.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 앞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김진규, 나상호(FC서울), 김진규 백승호(이하 전북 현대), 조규성(김천 상무)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두바이에서 UEA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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