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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이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수상을 간절히 응원했으나 방탄소년단의 첫 수상이 아쉽게 불발됐다.

4일 오전, 박서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의 방탄소년단의 단독 공연 사진을 올리고 “제발제발제발!!!”이라며 수상을 응원했다.

박서준의 바람과 다르게 방탄소년단의 수상은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수상이 불발되며 미국 3대 대중음악상 ‘그랜드 슬램’ 달성엔 실패했지만, 첫 단독 퍼포먼스 무대에 서며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다. 수상이 불발되며 ‘꿈의 무대’인 그래미의 물꼬를 2년 동안 트지 못한 아쉬움도 남았지만 K팝을 넘어 팝의 본고장인 미국 본토에서 확고한 영향력과 흥행 파워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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