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스포츠서울|화순=조광태 기자] 전남 화순군이 안전한 관광지 환경 조성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광지 방역관리 근로자를 채용해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고 근로자는 관광지 방역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화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이다.

군은 4일부터 13일까지 관광지 방역 관리요원 6명을 모집, 선발해 5월부터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선발 절차, 신청서류 등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 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여행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심 여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