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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고창=고봉석 기자] 전북 고창군이 식목일을 기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운곡습지 생태공원내 녹색정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운곡습지 녹색정원은 습지의 보호와 안전문제 등으로 매입한 운곡습지 생태공원 부지에 관리되지 않아 방치돼 있던 녹차밭을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주변으로 노란빛의 산수유 300주와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등 다양한 유실수를 식재하면서 1600㎡(약480평) 면적으로 조성됐다.
특히 녹색정원에는 고창군 생태환경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감나무, 밤나무 등을 심어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청 이성수 생태환경과장은 “운곡습지 생태공원 내에 새롭게 탄생한 녹색정원을 잘 관리해 운곡습지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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