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는 2021년에 이어 올해도 KLPGA 현세린 프로를 후원한다.
‘골프버디(GOLFBUDDY)’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2021년에 이어 2022년 시즌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세린(21·대방건설)과의 후원계약을 연장했다고 6일 밝혔다.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 중인 현세린은 골프존데카의 국내 첫 후원 선수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아마추어 시절부터 검증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외모를 겸비했으며 2018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에는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신인왕 포인트 2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참가한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에서 4위를 기록하며 KLPGA 유망주로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골프존데카는 현세린의 서브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지난 시즌 현세린이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현세린은 향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브랜드인 ‘골프버디’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며 골프버디 거리측정기를 활용하게 된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현세린 프로가 앞으로 KLPGA 투어에서 승승장구하기를 골프버디를 사랑해주는 모든 골프팬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며, “현세린 프로 후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국내외 프로골프 유망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 및 투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세린은 “2021년에 처음 인연을 맺은 골프존데카의 열성적인 지원으로 지난해에는 데뷔년도 보다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라며 “올해에는 KLPGA 투어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이 허용되는 만큼, 앞으로 참가하는 투어에서 골프버디의 정확하고 빠른 거리측정기를 활용해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