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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군공항 이전 연계 경기남부통합 국제공항 건설’, ‘100만 이상 특례시 권한 확보’,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등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과 관련된 핵심 현안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김용덕 기획조정실장과 문화체육교육국장, 공항협력국장 등은 6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련 분과를 찾아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건의서를 전했다.
또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도 반영된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신설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인수위측은 윤 당선인의 경기도 관련 공약인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 30분 내 접근을 위한 남북철도 축 구축 적기 추진’을 비롯해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Science Park) 조성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수원시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시범사업 선정 등 공약의 성장 동력 마련을 당부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5년간 국정운영 방향과 국정과제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인수위, 정부 부처, 지역 정치권 등을 찾아 발로 뛰며 대응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지역발전,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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