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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해남=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하반기 해남매일시장의 공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4월 25일까지 입점희망자를 모집한다.
해남매일시장은 일반점포 65개소, 청년몰 6~12개소, 식당 1개소가 입점 예정으로, 이 중 일반점포는 기존 시장 상인회원들에게 1순위로 배정되며, 잔여점포는 신규 입점희망자에게 배정된다.
1층 잔여 점포는 기존 점포와 경쟁을 피할 타 업종 및 문화관광형 시장을 선도할 업종과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이 신청시 우대할 계획이다. 2층 청년몰은 1층 일반점포의 업종과 차별화되면서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 초기 창업자(2021.1.1. 이후 창업)를 우대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1세대 1점포 원칙에 따라 중복 신청시 1명만 선정되며, 청년몰의 경우 만49세 이하의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5년간이며, 소정의 평가 후 1회에 한하여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입점신청자 점포 실명운영 원칙에 따라 대리 경영 상인은 입점불가 및 사용허가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점포 입점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입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1층 일반 점포는 해남읍사무소 산업팀에, 2층 청년몰은 경제산업과 경제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해남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현재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2층 바닥 공사중으로 건축과 막구조 복합공정으로 인해 전체 공사는 10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새롭게 단장되고 있는 해남매일시장에서는 고기와 회를 시장내에서 구입하여 먹고 갈 수 있도록 점포와 식당을 구성하고, 청년몰도 조성하여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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