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도군청사 전경
진도군청사 전경

[스포츠서울|진도=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에 대비해 국도 18호선 위치한 가로수를 새 단장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총 33km의 빼어난 경관을 갖춘 드라이브 코스에 매력을 더하는 것으로 미관상 좋지 않거나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가지를 잘라 쾌적한 경관을 조성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개선과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색다른 볼거리 제공 등으로 쾌속 카페리의 취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로수 전정 작업은 수관 솎기를 통한 수형 조성을 위해 가로수관리원, 해안관광도로정비단, 산림분야 재정일자리사업, 소공원관리원 등 인력 33명과 고소작업차 10대가 투입된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가로수 정비 사업을 통해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가로수 전정 작업 등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통행에 불편이 있기 때문에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하는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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