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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동구=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뎌온 관내 노후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를 마련하고 사업장 환경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달 관내 20년 이상 영업해 온 업소를 대상으로 모집을 완료하고 해당 업소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업소당 2백만원씩 총 2천만원을 지원하고 향후 주민 호응도를 파악해 관련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한 사업장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영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개선 등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상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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