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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광주=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광주 미래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을 빠짐없이 국정과제에 최종 반영시키기 위해 빈틈없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6일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광주·전남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남부 수도권을 육성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취지로 주요 지역 산업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7일에도 서울에 머무르면서 박수영 당선인 비서실 특별보좌역, 서일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과 정운천 지역균형발전특위 부위원장 등 인수위 핵심 관계 국회의원과 각 분과 다수의 전문위원들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5일 인수위를 방문해 경제2분과 유웅환 위원과 기획조정분과, 경제2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 지역균형발전특위 전문위원 등을 만나며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공약 등 경제·산업·문화분야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힘을 쏟았다.
조 부시장은 지역공약 선정 작업이 1차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11일 12일에도 서울에 머무르며 막바지 국정과제 반영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11일에는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을 만나 박 위원장으로부터 아시아 아트 콤플렉스, 민주인권기념파크 등 지역현안 과제 등은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듣기도 했다.
현재 인수위는 국정목표와 국민께 드리는 약속, 국정과제, 지역공약 등을 정리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13일 광주시 관련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대 추가 현안과제를 인수위에 최종 제안했다.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은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이 미래 광주의 먹거리를 결정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을 모두 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권한대행은 18일에도 인수위에서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지역균형발전특위,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기획조정분과 위원을 만나는 등 광주 지역 현안 국정과제 최종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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