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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 시작부터 월 2만원씩 최대 1년간 24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사유로 생계를 이어가기 힘들 때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로써, 최소 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폐업·사망·퇴임·노령 등 공제 사유 발생 시 납입 부금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지급한다.
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법률·세무·노무·회계 전문가 무료 상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시중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으로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금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함께 신청하거나, 공제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장려금 신청서 매출액 증빙서류를 가입 신청했던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이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서 공제금을 매월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란우산공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상담도 가능하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가입장려금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이 사회안전망 안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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