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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용인시일자리센터서 열린 구인구직의 날 현장면접 모습. 제공=용인시.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21일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2층 교육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엠에스티씨, ㈜신성이엔지, ㈜두핸즈, ㈜모션메탈, ㈜용인패러글라이딩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해 2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각 기업별로 최종 면접 등을 치러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구직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법 안내, 채용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이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전화상담 등을 통해 다른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사후 관리도 이어간다.

시는 오는 7월, 8월, 11월에도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과 3월에도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해 10개 기업에서 22명을 채용하는 실적을 올렸다.

용인시는 구인·구직의 날과는 별도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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