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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광양=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는 5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지원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한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시민이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보상을 지급하는 시책으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됐다.
시는 2021년까지 10만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다 2022년 전라남도에서 20만원으로 인센티브 지원이 상향 확정되어 20만원을 지급했으나, 시 자체적으로 인센티브를 상향 지원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하고자 5월부터는 1인당 지원금액을 30만원으로 늘린다.
또한 2022년도 1~4월 지원금을 받은 반납자는 소급해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65세 이상인 자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 후 2022년 1월 1알 이후 실효 처리된 자에 한한다.
운전면허 반납 신청은 읍면동사무소, 광양경찰서 광양운전 면허시험장에서 받는다.
허정량 교통과장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모든 운전면허가 전부 취소되므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청하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면허증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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