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년여만인 다음주부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모두 해제하기로 발표한 15일 오후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2022.4.15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토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일요에도 맑은 가운데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16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4도, 인천 8.2도, 수원 5.3도, 춘천 4.0도, 강릉 5.2도,대전 6.9도, 전주 7.0도, 광주 8.1도, 대구 5.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서울 전주 19도, 광주 대구 21도, 제주는 17도를 기록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일요일인 17일은 전날보다 1도 정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높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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