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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과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이,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으로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 대표이사 김해영)

[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 전주시청앞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익제공과 전통문화 협력을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과 머리를 맞댔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대표이사 김해영)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지난 14일 오전 전당 4층 소회의실에서 전통문화와 관광 활성화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전통문화’와 ‘관광’ 활성화라는 가치를 널리 알려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전통문화 관광 정보와 콘텐츠 제공 및 활용,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실시하는 공연 및 전시 등에 대한 안내 및 홍보,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의 이용 및 편익 제공, 기타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들에 대해 상호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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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전경.(사진출처:네이버 )

김해영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대표는 “호텔과 전당은 전주의 우수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관광객들에게 ‘어떻게 홍보하고, 머무는 전주를 만들 것인가’ 하는 공동의 고민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부분들에 대해 논의하고,양 기관이 상호 윈윈하며 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협약이 전주를 찾는 천만 관광객들에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고 알려나가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관광거점 도시 전주’에 미약하나마 보템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은은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전주시청 앞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20년 8월경 준공돼 지하5층 지상 14층 건물로 스텐다드, 디럭스,스위트룸 등 249개의 객실을 가지고 성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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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관이 MOU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또한 세미나실,세탁실,수영장,헬스장,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어 투숙객의 편의성과 불편함을 최소화한 세계적인 호텔체인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년간 1천만명이 찾는 전주한옥마을과는 걸어서 10분이면 한옥마을에 다다를 수 있으며, 주변에는 비빔밥집,콩나물국밥집,전일가맥 등 맛집이 산재해있다.

더구나 시내중심에 위치해 있어 전주영화의거리,객리단길 등이 가까워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음은 물론 구도심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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