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스포츠서울|여수=조광태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천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제1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단체, 공동주택, 개인, 읍면동, 관과소와 의회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평가 분야는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재사용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운영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홍보 4개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의 추진 실적을 사업 분야별로 평가하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기관과 사회단체, 개인에게는 4개 사업 분야별로 각각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최고 500만원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 총 2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올바른 재활용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표창도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생활화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가고자 마련됐다”며 “분야별 포상금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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