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매운 음식 열풍 속에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된 야미마라탕이 입소문이 나고 있다. 야미마라탕은 충남 공주시에 본사를 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 업체는 알싸하게 맵고 향신료 냄새가 자극적이어서 한국인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중국 사천지방 마라탕을 연구한 끝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야미마라탕을 개발했다.
야미마라탕은 향신료 냄새가 강하지 않고 한국인의 입맛을 충족시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사골 육수가 90% 이상 함유돼 국물이 진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야미푸드의 비법으로 20여 종 양념으로 제조한 담백한 백탕 소스와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홍탕 소스, 30여 종 식재료가 어우러지면서 독창적인 맛을 자아낸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마라샹궈’이다. 이 음식도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개발한 소스가 특징이다. 0~4단계까지 매운 맛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마니아층이 두텁다. 이곳에서는 야미마라탕, 마라샹궈 요리와 잘 어울리는 ‘꿔바로우’도 제공한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야미푸드는 2019년 공주시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 도전장을 냈다.
2022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박금석 대표는 “야미마라탕 매장에서는 음식 맛을 극대화하고자 1주문 1냄비 방식으로 조리한다”며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 경영에 주력하면서 서브 브랜드로 면 음식을 개발하고 메뉴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