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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목포=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 일원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등의 노후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는 균열, 땅꺼짐, 포트홀 등 파손으로 교통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재포장이 시급한 노후 도로를 중심으로 포장계획을 수립하고 총연장 4.9km구간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있다.
시는 현재 하당 제일1차 아파트 옆 영산강하구둑 구간을 비롯해 신흥동행정복지센터 앞, 목포원예농협 본점~우진아트빌아파트, 홍일고등학교 주변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 2.7km를 대상으로 우선 도로 포장공사를 완료했다.
앞으로는 오는 5월까지 백년로사거리~목포경찰서 구간, 목포여자고등학교 주변, 산정중앙하이츠 주변 등 5개소 1.5km의 도로 포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700m는 연말까지 도로 상황에 따라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 일원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포장공사를 올해 상반기 중 조기에 완료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관광도시에 걸맞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도로 포장 중 발생되는 교통 불편사항에 대한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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